(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2년 연속 대규모 적자를 냈다.
닛산은 13일 발표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연결재무제표 기준 결산 자료를 통해 작년도에 5천331억엔(약 5조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2조79억엔(약 113조1천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9% 줄고 영업이익은 580억엔(약 5천억원)으로 16.9% 감소했다.
닛산은 2024회계연도에도 6천709억엔(약 6조3천억원)의 적자를 냈다.
그 뒤 감원과 공장 폐쇄 등의 구조조정을 추진 중이다.
이반 에스피노사 닛산 사장은 이날 결산 설명회에서 "경영재건 방안이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돼 2천억엔 규모의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며 2026년도 매출은 8.3%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2천억엔(약 1조9천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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