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경기도 선수단이 대회 이틀째 종합 선두로 올라섰다.
경기도는 13일 오후 4시 기준 금메달 39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5개 등 총 8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충북(금 38·은 25·동 17)을 제치고 종합 1위를 달렸다. 충남은 금 23개, 은 27개, 동 15개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대회 2일차 성적(금 37·은 27·동 30)을 넘어선 금메달 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5천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오는 15일까지 열전을 이어간다. 경기도는 대회 초반 수영과 역도를 중심으로 메달을 쓸어 담으며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
역도에서는 여시우(에바다학교)가 남자 -80㎏급 지적 OPEN(중)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파워리프트종합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3관왕에 등극했다. 여시우는 스쿼트 166㎏, 데드리프트 156㎏, 종합 322㎏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수영에서도 다관왕이 이어졌다. 하다은(운정중)은 여자 자유형 50m와 배영 50m S9~S10(초·중)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김시우(처인고)는 남자 배영 50m S14(고) 우승으로 2관왕을 기록했고, 이도건(흥덕중)도 남자 접영 100m S14(중) 정상에 오르며 계영 금메달과 함께 대회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윤채우(연현중) 역시 여자 자유형 50m S5~S6(초·중·고)에서 우승하며 전날 100m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완성했다.
육상에서는 정예성(한숲중)이 남자 100m T20(중)와 남자 100m 계주 T20(중)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고, 이시영(명인중)은 여자 포환던지기 F34(고) 금메달을 추가해 전날 원반던지기에 이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경기도는 14일 보치아 남자 개인전 BC1 결승과 농구 혼성 지적(IDD) 고등부 4강, 배구 혼성 6인제 IDD 본선 등 주요 종목에서 ‘선두 굳히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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