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LAFC는 손흥민을 앞세워 세인트 루이스 시티를 잡고 부진을 끝내려고 한다.
LAFC는 14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세인트 루이스에 위치한 에너자이저 파크에서 열리는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3라운드에서 세인트 루이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LAFC는 승점 21(6승 3무 3패)을 획득해 3위에 올라있다. 세인트 루이스는 승점 9(2승 3무 6패)를 얻어 14위에 위치 중이다.
LAFC는 MLS만 보면 개막 후 4연승을 기록했다. 5라운드에서 오스틴FC와 0-0으로 비겼지만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 찬사를 받았다. 6라운드에서 올랜도 시티를 6-0 대파해 흐름을 이어갔다. 포틀랜드 팀버스전 패배를 시작으로 흔들렸다. 선두 산 호세 어스퀘이크에 1-4 대패를 당하면서 무너졌다. 이후 4경기에서 1승 2무 1패를 기록했다.
2026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을 병행하면서 체력 문제에 시달렸는데 톨루카와 4강 2차전에서 0-4 대패를 당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다음 경기인 휴스턴 다이너모전에서 1-4로 졌다.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득점이 없는 손흥민을 향해 비판적인 시선이 쏠리기 시작했다.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휴스턴전 이후 기자회견에서 "챔피언스컵 우승을 위해 모든 걸 걸었지만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이어진 일정 속 대가를 치르고 있다. 이 위기를 극복할 거라는 확신이 있다. 선수단을 알고 정신력을 알고 선수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안다. 다시 일어설 거라고 전적으로 확신한다"라고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도스 산토스 감독은 "제대로 훈련을 할 수없을 정도로 힘들었다. 주중, 주말 경기를 치르면서 말이다. 훈련을 하려면 경기가 펼쳐졌다. 또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해야 했다. 정말 힘들었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LAFC는 세인트 루이스전 승리를 기대했다. 13일 프리뷰를 전하면서 "공격수 손흥민은 MLS에서 도움 랭킹 1위다. 동료 드니 부앙가는 5골을 넣었고 위고 요리스는 11경기 무실점 8회다. 다비드 마르티네스, 마티외 초니에르 등 활약도 좋다"라고 하면서 기대감을 보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지난 9월 세인트 루이스와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넣고 3-0 승리를 이끌었다. 부앙가도 세인트 루이스에 강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선수들의 능력은 LAFC가 가진 강력한 무기다. 원정에서 승점 3을 획득하면 내슈빌과 원정 경기를 앞두고 숨을 돌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