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연봉 166억 확정! 이걸 美 선수협이 '10원 단위'까지 공개하네…유럽은 무조건 비공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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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연봉 166억 확정! 이걸 美 선수협이 '10원 단위'까지 공개하네…유럽은 무조건 비공개인데

엑스포츠뉴스 2026-05-13 17:24: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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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손흥민의 연봉이 공개됐다.

13일(한국시간)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선수협회에 따르면 손흥민의 2026시즌 연봉은 1115만2852달러(약 166억원)다. 기본 연봉은 1037만 달러(약 155억원). 지난해 10월경 공개된 연봉과 동일하다. MLS는 유럽과 달리 선수협회가 직접, 그것도 1년에 두 차례 연봉을 공개한다.

세계적인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에 이어 MLS에서 뛰는 선수들 중 두 번째로 높은 액수다. 메시는 기본 연봉 2500만 달러(약 372억원)를 포함해 보수 총액 2833만 달러(약 422억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MLS 선수협회가 발표하는 선수 연봉은 기본 연봉과 마케팅 보너스, 에이전트 수수료 등이 포함된 보장된 보상까지 합쳐져 계산된다. 경기력과 성과에 따른 보너스는 별개이기 때문에 공개된 액수는 선수들이 실제로 받는 연봉보다 낮을 수도 있다.



손흥민과 메시의 연봉 총액은 2배 이상 차이가 나지만, 손흥민은 메시와 함께 MLS에서 기본 연봉과 총 연봉 1000만 달러(약 149억원)를 넘긴 유이한 선수다.

지난해 여름 토트넘 홋스퍼에서 보낸 10년간의 커리어를 마치고 MLS 역대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2650만달러(약 395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로스앤젤레스FC(LAFC)에 입단했다.

토트넘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에 잦은 부상에 시달리며 경기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 탓에 일각에서는 LAFC가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다소 무리한 투자를 감행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따랐다.

하지만 LAFC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손흥민은 LAFC 합류 직후 팀의 에이스로 자리 잡으며 기존 주포로 활약하던 드니 부앙가와 함께 공격 듀오를 결성해 LAFC의 시즌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이 시기 손흥민은 13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구축한 '흥부 듀오'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막바지 승점을 쓸어담은 LAFC는 MLS 플레이오프에 진출, 내친김에 우승까지 도전했으나 밴쿠버 화이트캡스에 패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손흥민 효과'는 경기장 밖에서도 드러났다. 

손흥민의 합류 이후 LAFC의 유니폼 판매량과 티켓 구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토트넘 시절부터 세계적인 수준의 인기를 자랑한 손흥민을 직접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이 LAFC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으로 몰렸고, LAFC가 원정 경기를 치르는 날이면 해당 경기장 입장권이 불티나게 팔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은 메시에 이어 MLS 역대 유니폼 판매량 2위를 기록하며 데이비드 베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 과거 MLS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이상의 인기를 자랑했다.

다만 이번 시즌에는 손흥민의 기세가 약간은 꺾인 모습이다.



손흥민은 올 시즌을 앞두고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 대신 지휘봉을 잡은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 체제에서 아쉬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을 소화하며 플레이 메이커로 변신한 손흥민은 공식전 18경기에서 14도움을 기록 중이나, 아직까지 리그에서 골맛을 보지 못했다.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터트린 2골이 전부다. 리그에서 손흥민의 골 침묵이 길어지면서 도스 산토스 감독을 향한 의구심도 커진 상태다.

그렇다고 해서 손흥민의 위상이 낮아진 것은 아니다. 손흥민은 여전히 메시, 토마스 뮐러 등과 함께 MLS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로 꼽힌다. 

한편 메시와 손흥민의 뒤를 이어 MLS 전체 연봉 3위를 차지한 선수는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동료이자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동료이기도 한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폴이었다. 데폴은 보장 연봉 969만달러(약 144억원)를 받고 있다. 

MLS 전체 선수의 연봉 평균값은 35만2104달러(약 5억 25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4.1%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 트랜스퍼마크트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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