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김종효 기자 | 삼천리자전거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약 425억원, 영업이익 약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연결 기준 73%, 별도 기준 29% 증가했다. 전기자전거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45% 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고단가 전기자전거 판매가 확대되면서 수익성도 강화됐다. 핵심 사업 성장세로 매출 조정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견고하게 늘었다.
삼천리자전거는 전기자전거 이용 경험이 쌓이면서 안전성과 사후관리, 장기 사용 안정성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전국 유통·서비스망을 갖춘 브랜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고유가 기조와 야외 활동 수요 증가도 전기자전거 판매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전기자전거는 근거리 이동, 출퇴근, 여가 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도가 높아 소비자 관심이 커졌다.
2분기는 자전거 업계 성수기로 삼천리자전거는 판매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5월 가정의 달을 전후해 캐치티니핑·KBO 라이선스 어린이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전기자전거는 시니어층 효도 선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고유가 기조와 정책 지원 등 외부 요인도 전기자전거 수요에 힘을 보탤 것으로 내다봤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2분기는 자전거 업계 성수기인 만큼 활발한 마케팅 활동과 시장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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