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태국에서 체포된 중국 국적인 범죄자가 경찰에 연행될 당시 '태극기 모자'를 쓴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M16 소총과 수류탄, C4 폭탄 등 불법 무기를 보관해온 30대 중국인 남성을 최근 체포하고 9일(현지시간) 용의자 주거지에서 대량의 무기를 압수했습니다.
용의자는 장기 비자로 2년간 태국 파타야에 거주하며 총기와 탄약 등 무기와 군용 장비를 불법으로 보관한 혐의를 받습니다.
용의자 주거지에선 M16 소총 2정과 탄창 10개, 5.56㎜ 탄약 791발, 수류탄 6개를 비롯해 C4 폭탄 3.7㎏, 폭탄이 장착된 전술 조끼, 러시아제 대인지뢰 4개 등의 무기가 발견됐습니다. 용의자 휴대전화에선 기관총을 발사하는 모습과 물속에서 폭탄 폭발 시험을 하는 장면 등도 확인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중국인 용의자가 대량의 무기를 입수한 경위와 테러 연관 가능성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포된 중국인 용의자는 연행 당시 '한국'이라는 글자와 함께 태극기가 새겨진 검은색 모자를 쓰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을 보면 한국인이 범인인 줄 알겠다", "일부러 체포 당시 저 모자를 쓴 것으로 의심된다", "한국 사람은 저런 모자를 안 쓴다" 등 비판적 반응을 보였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류재갑 김혜원
영상: 영상: 로이터·X @Unveiled_ChinaX·사이트 pattaya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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