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일 중앙당 공관위는 경남 함안·의령·거창군수 후보자 추천과 관련해 재심사 끝에 최종 후보자를 의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공관위는 경남 함안군수 후보로 추천한 차석호 후보에 대해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축적한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적 감각을 겸비한 검증된 행정 전문가"라며 "풍부한 정책 기획력과 실무 역량을 바탕으로 함안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도약을 이끌어갈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경남 의령군수 후보로 추천한 강원덕 후보에 대해서는 "다년간 지역 현장에서 군민과 호흡하며 의령의 실질적인 현안과 경제 상황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역 밀착형 리더"라며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결집하는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 의령군의 발전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경남 거창군수 선거구는 무공천한다. 박 위원장은 "지난 4일 가처분 신청 인용에 따라 중앙당으로 공천 심사가 이관됐음에도 후보자 간 극심한 갈등 양상과 더불어 관련 고소·고발 등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후보자 등록 임박 등으로 절차적 신뢰 회복이 어려운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여 무리한 공천 대신 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에 맡기겠다"고 했다. 아울러 경기 시흥시장 후보와 재보궐 선거 지역인 전북 군산·김제·부안을에 대해 추가 공모를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기간은 오는 14~15일로, 공관위 활동은 이날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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