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오는 27일 개봉하는 서스펜스 드라마 ‘파이널 피스’의 주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29~30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파이널 피스’는 고가의 장기말과 함께 발견된 의문의 사체 사건을 중심으로, 용의자가 된 천재 장기 기사 ‘카미조 케이스케’와 사라진 도박꾼 사이의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그간 로맨틱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사카구치 켄타로는 이번 작품에서 냉철한 천재 기사 역으로 파격 변신에 나선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한 차례 한국을 찾았던 그는 이번 개봉 기념 내한으로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나며 남다른 한국 사랑을 입증했다. 특히 한 작품으로 두 차례 한국을 찾는 이례적인 행보가 눈길을 끈다. 내한 기간 동안 그는 팬들과의 만남은 물론 다양한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10일 개봉하는 영화 ‘상자 속의 양’ 역시 특별한 내한 소식을 알렸다. 일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극 중 휴머노이드 아들 카케루 역을 맡은 신예 배우 쿠와키 리무가 6월 4~5일 양일간 서울을 방문해 한국 홍보에 나선다.
‘상자 속의 양’은 죽은 아이를 대신해 한 가족의 곁으로 들어온 휴머노이드가 가족이라는 존재의 기쁨과 동시에 다시 버려질지 모른다는 불안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레에다 감독은 내한 기간 동안 언론시사회와 공식 기자회견, 무대인사, GV(관객과의 대화), 라운드 인터뷰 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직접 호흡할 예정이다.
특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한국과 깊은 인연을 이어온 대표적인 일본 감독이다. 영화 ‘브로커’로 한국 배우들과 함께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괴물’ 흥행 감사 인사를 위해 직접 한국을 찾기도 했다. 이번 ‘상자 속의 양’ 내한은 그의 통산 10번째 칸 영화제 진출작과 함께하는 공식 방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