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세종=연합뉴스) 양영석 김준범 기자 = 진보 성향의 전직 시도 교육감들이 13일 충남과 세종 지역 민주·진보 성향 교육감 예비후보들을 잇달아 지지하고 나섰다.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 장석웅 전 전남교육감, 장휘국 전 광주교육감은 이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이병도 충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하고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 민병희 전 강원교육감, 이재정 전 경기교육감도 지지 선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충남 교육의 중단 없는 혁신과 도약을 위해 이병도 예비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며 "여전한 보수우익의 물결과 고약한 이념 공세 속에서 교육의 공공성과 교육 민주화를 시킨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후보는 28년간 교육 민주화를 위해 헌신해 온 인물"이라며 "교육 혁신의 성과를 계승하고 완성할 준비된 리더인 만큼 충남 교육의 승리를 위해 전직 교육감들도 끝까지 마음을 다해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직 교육감 3인은 이어 세종교육청으로 이동해 임전수 세종교육감 후보 지지도 선언했다.
이들 외에도 곽노현 전 서울교육감,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 이재정 전 경기교육감이 지지 선언에 동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임 후보는 최교진 세종교육감 시절 교육정책을 함께 만들어온 인물"이라며 "우리는 임 후보가 이전 교육 정책과 행정을 계승하고 실현할 것으로 확신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8년간 국어 교사로 교실을 지킨 임 후보가 내세우는 '모두의 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것을 뜻한다"며 "시민이 교육 정책을 제안해 완성하는 우리 교육의 미래가 세종이라는 도시에서 임 후보와 함께 현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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