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둔 부산시장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초접전 양상 속에 제3지대인 정이한 후보 지지율까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공개된 뉴스1·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는 전재수 후보 43%, 박형준 후보 41%로 집계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5%포인트) 내 접전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번 조사에는 개혁신당 후보와 기타 후보군도 포함됐다. 정이한 개혁신당 후보는 2%로 한 자릿수 지지율에 머물렀고 '기타 후보·없음·잘 모르겠다' 응답층도 약 15%로 나타났다. 정치권에서는 이들 부동층과 정이한 후보 표심이 막판 승부의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세대별로는 전재수 후보가 40·50대에서 강세를 보였고 박형준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박 후보가 60%를 기록해 전 후보(24%)를 크게 앞섰다. 반면 40대에서는 전 후보가 62%를 기록하며 박 후보(25%)를 압도했다. 중도층에서는 전재수 후보가 47%, 박형준 후보가 34%로 조사됐다.
이번 뉴스1·한국갤럽 부산시장 선거 조사는 지난 10~11일 부산에 사는 18세 이상 8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14.7%이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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