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오는 8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디어 에반 핸슨'은 불안과 고립 속에서 타인과의 연결을 갈망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관계와 감정을 밀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2016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15개 시상식 48개 부문 노미네이트, 26개 부문 수상이라는 기록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2021년 동명의 영화로도 개봉했다. 국내 초연 역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400석 이상), 프로듀서상 수상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2024년 국내 초연 이후 2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온 '디어 에반 헨슨'에는 박강현, 임규형, 나현우, 김선영, 신영숙 등이 이름을 올렸다.
매일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며, 나답게 행동할 수 있는 멋진 하루를 꿈꾸는 소심한 외톨이 에반 핸슨(Evan Hansen) 역에는 박강현, 임규형, 나현우가 캐스팅됐다. 홀로 에반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엄마 하이디 핸슨(Heidi Hansen) 역에는 초연에 이어 김선영과 신영숙이 다시 무대에 오른다.
항상 분노와 불만이 가득 차 있지만 에반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코너 머피(Connor Murphy) 역에는 조민호와 김수호가 이름을 올렸다. 코너의 여동생 조이 머피(Zoe Murphy) 역은 강지혜와 장민제가 맡는다.
마음과 달리 가족을 향한 표현에 서툰 코너와 조이의 아빠 래리 머피(Larry Murphy) 역에는 장현성과 정동근이 참여하며 가족들의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코너와 조이의 엄마 신시아 머피(Cynthia Murphy) 역은 안시하와 임민영이 출연한다.
허세와 허풍으로 외로움을 감추는 소년 재러드 클라인먼(Jared Kleinman) 역은 김강진과 윤현선이 외향적이고 모범적인 학생 알라나 벡(Alana Beck) 역에는 강은세와 염희진이 캐스팅돼 극의 활력을 더한다. 스윙에는 김영훈, 새봄, 박건우, 손설빈이 참여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전망이다.
한편 '디어 에반 핸슨'은 오는 8월 1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사진=에스앤코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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