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 1만5천명 ‘분당선 연장’ 촉구…관계기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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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민 1만5천명 ‘분당선 연장’ 촉구…관계기관 전달

경기일보 2026-05-13 15:53: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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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제공

 

오산시가 추진 중인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에 시민의 관심과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시가 진행한 범시민서명운동에 1만5천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 요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시는 13일 분당선 연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시행한 범시민서명운동에 1만5천629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3월17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진행됐다.

 

분당선 연장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시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는 시민 공감대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은 현재 서울 왕십리에서 강남·분당·수지로 이어지는 노선을 동탄을 거쳐 오산까지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오산대역과 세교2·3지구를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 평가받으며 수도권 남부 교통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이후 경기도와 오산·용인·화성시간 협의를 통해 추진돼 왔다.

 

2022년에는 국가철도공단의 사전타당성조사가 진행됐고 지난해 12월 국토부가 기획예산처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신청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후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월 재신청이 이뤄졌으나 최종 선정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시는 시민 공감대 확산과 정부 차원의 관심 촉구를 위해 서명운동에 나섰다.

 

3월24일 용인시와 화성시 등에 ‘분당선 연장사업 실무협의회’ 구성을 공식 제안하며 공동 대응에도 나선 상태다.

 

시는 27만 시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 결과를 관계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권남부 교통혁신을 위해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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