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박정환·신민준은 국가 시드로 본선 합류
중국 44명·일본 4명·대만 1명 등 본선 64강 출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바둑의 중견 프로기사 4명이 중국이 주최하는 세계기전 몽백합배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기원은 12일 중국 장쑤성 루가오에서 끝난 제6회 MLILY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예선에서 원성진·윤준상·목진석·최정 9단이 본선 티켓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조에 출전한 원성진과 윤준상은 예선 결승에서 각각 중국의 퉁멍청 8단과 마징위안 7단을 꺾었다.
시니어조 예선에 참가한 목진석 9단은 김영삼 9단을 따돌리고 본선행을 확정했다.
여자조에서는 최정 9단이 대만 양쯔쉔 6단에게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예선 통과자 4명과 국가 시드를 받은 신진서·박정환·신민준 9단 등 7명이 몽백합배 우승컵에 도전한다.
주최국 중국은 44명, 일본 4명, 대만 1명, 북미주 2명, 유럽 2명, 동남아 2명, 와일드카드 2명이 본선 64강에 출전한다.
몽백합배 64강은 8월 15일 시작한다.
몽백합배 우승 상금은 180만위안(약 3억9천600만원), 준우승 상금은 60만위안이다.
제한 시간은 본선 64강부터 준결승 3번기까지는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고 결승 5번기는 각자 3시간에 1분 초읽기 5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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