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광장에서 열린 '2026 관광수용태세 점검 및 친절 캠페인'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 조기 돌파를 기념하며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 조성을 위한 친절·환대 실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지역 관광업계가 친절 문화 확산과 관광환경 개선 활동에 나섰다.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관광협회는 13일 부산역 광장에서 관광수용태세 점검과 친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맞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부산은 올해 3월 기준 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가장 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부산역과 주요 관광지 일대 방문객도 늘어나면서 관광 서비스 품질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 관련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친절 응대와 바가지요금 근절,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 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시는 오는 6월까지 관광수용태세 특별점검 기간을 운영하며 숙박업소 요금 점검과 공정관광 캠페인 등 현장 관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흐름에 맞춰 관광 서비스 품질과 현장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며 "부산이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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