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박신영 대리가 방과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항과 항만산업에 대한 퀴즈를 진행하며 체험형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부산항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대상 해양·물류 교육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시교육청과 협력해 초등학교 방과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모두 6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친환경 전기 추진 안내선 '이그린호'에 탑승해 부산항 북항 일대를 둘러보고, 항만과 물류산업 역할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단순 견학을 넘어 현장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부산항만공사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항만 운영 과정과 관련 직업군 등을 설명하는 교육기부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첫 일정에는 용당초등학교와 포천초등학교 학생 42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부산항을 직접 보며 배우니 이해가 쉬웠다", "다시 체험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부산항의 기능과 해양물류 산업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학생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부산항과 물류산업을 친숙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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