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프리미어리그 승격 막차 티켓 한 자리를 두고 두 팀이 격돌한다.
잉글리시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플레이오프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사우샘프턴과 헐 시티가 맞붙는다. 챔피언십은 24개 팀 중 1, 2위만 프리미어리그에 자동 승격한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코벤트리 시티가 우승을 하면서 2000-01시즌 이후 2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갔다. 전 시즌 강등을 당했던 입스위치 타운도 2위에 올라 바로 승격에 성공했다.
남은 승격 티켓은 1장이다. 3위부터 6위까지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3위 밀월과 6위 헐 시티가 대결했고 4위 사우샘프턴과 5위 미들즈브러 맞대결이 펼쳐졌다.
헐 시티가 업셋 승리에 성공했다. 벨루미, 겔하트 연속 득점이 나오면서 2-0으로 밀월을 잡고 결승에 올랐다. 헐 시티는 2016-17시즌 18위를 차지하면서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후 2019-20시즌엔 최하위를 차지해 EFL 리그원(3부리그)까지 추락했다. 우승을 통해 바로 승격을 했지만 프리미어리그엔 오르지 못했다. 9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노린다.
사우샘프턴은 미들즈브러와 연장 승부 끝에 이겼다. 전반 5분 만에 실점을 했던 사우샘프턴은 전반 추가시간 스튜어트 동점골로 1-1을 만들었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승부는 연장 후반 11분 나온 찰스 골로 사우샘프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우샘프턴은 한때 프리미어리그 터줏대감이었다. 2010년대 수많은 선수들을 발굴하고 팔아 거상 클럽으로 불렸다. 2022-23시즌 최하위를 차지하면서 몰락해 강등이 됐는데 2023-24시즌 챔피언십 4위에 올라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섰다. 그런데 또 최하위에 위치해 강등됐다. 올 시즌도 4위로 정규시즌을 마쳤고 플레이오프를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복귀를 하려고 한다.
헐 시티와 사우샘프턴의 외나무다리 승부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코벤트리, 입스위치와 함께 프리미어리그로 올라설 팀은 단 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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