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관 청소 위해 정차한 빈 차 미끄러져…제동 장치 해제 추정
(춘천=연합뉴스) 강태현 기자 = 13일 오전 10시 43분께 강원 춘천시 석사동 한 도로에서 17t 준설차가 그랜저 승용차 등 차량 5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편 차선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그랜저 승용차를 몰던 20대 운전자 A씨가 가벼운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상가 유리창과 내부 집기류가 부서지고 사고 지점에 보호난간·사고 차량 파편이 널브러져 도로 일대에 일시적으로 혼잡이 빚어졌다.
사고 차량에서 누유가 발생하자 소방 당국은 방재작업을 벌이고 시청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경찰은 50대 준설차 운전자가 정차한 뒤 차에서 내려 우수관 청소 작업을 하는 사이 차량 제동이 풀려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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