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여름철을 앞두고 풍수해 및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시는 이계삼 시장 권한대행을 본부장으로 풍수해 13개 실무반과 폭염 12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했다.
본부는 태풍·호우·강풍·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상황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아울러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관리하는 8천300여대의 CCTV를 통해 각종 자연재난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부터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드론 안전 안내방송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시 시민이 하천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드론이 자율 비행하며 실시간 경보 방송을 수행하는 것으로 시는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 65세 이상인 취약 노인 2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운영하며 폭염경보 발령 시 생활지원사가 하루 1회 이상 안전 확인에 나서기로 했다.
이 권한대행은 "올해에도 작년처럼 폭염, 폭우가 금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자연재해에는 '과잉 대응'이라는 자세로 철저히 대비해 시민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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