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 중심 중앙선대위 띄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 중심 중앙선대위 띄웠다

폴리뉴스 2026-05-13 13:56:49 신고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6·3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현 지도부 중심으로 출범했다. 당초 합류가 예상됐던 중진 의원들이 제외되고 이들 대신 민간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당 일각에서는 아무런 협의 없이 지도부 입맛대로 선대위를 꾸렸다는 반발도 감지된다.

국민의힘은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대위' 출범식을 개최했다. 장동혁 대표를 비롯해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이윤진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 교수, 최지예 ㈜지예수 이사 등이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송언석 원내대표를 필두로 정점식 정책위의장, 신동욱·김민수·김재원·조광한·우재준 최고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우 최고위원은 이날 출범식에 불참했다.

이어 선대위 산하 선거대책본부에는 정희용 사무총장이 본부장을 맡아 총괄하는 가운데 박수영(정책공약본부장), 서천호(전략본부장), 유영하(기획본부장), 강명구(조직본부장), 서지영(홍보본부장), 곽규택(클린선거본부장) 등 현역 의원들이 자리했다. 박성훈·최보윤·최수진·박충권 등 대변인단은 공보단장으로 합류했다. 주진우 의원은 공소취소특검법 저지 위원장, 이상욱 서울시의원은 청년 레드윙은 단장을 맡아 선거에 나선다.

장 대표는 이날 출범식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운명과 국민의 삶이 걸린 최후의 결정"이라며 "이재명 정권의 헌정질서 파괴 실태를 낱낱이 알리고 주권자의 분노를 모아 이재명 독재를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처럼 국민의힘 중앙선대위는 장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와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고 현역 의원들은 선대본 실무진에 배치됐다. 지난달 송 원내대표와 만나 선대위 합류를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진 안철수·나경원·김기현 등 중진 의원들의 이름은 빠졌다.

이와 관련해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기민하게 중앙 이슈를 일관성 있게 보여줄 선대위 구성이 필요했다"며 "중진 중 특정 인물만 뽑아서 배치하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 불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내 이슈에 대해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일을 굳이 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중진들의 합류가 경쟁력을 떨어뜨린다고 판단한 셈이다.

이 같은 선대위 구성에 공개적인 반발도 튀어나왔다. 이날 출범식에 불참한 우 최고위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공동선대위원장 임명에 동의한 적이 없다"며 "선대위와 관련해 아무런 상의 없는 발표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후보자들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선대위 구성 방법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우 최고위원은 본인의 인선 사실도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에 대해 "관례상 최고위원들은 선대위에 당연직으로 참여해왔다"면서도 "본인 의사를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이창희 기자]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