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코리안 더비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쐐기 2타점 2루타와 멀티히트 경기로 또 웃었다. LA 다저스 내야수 김혜성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다저스와 원정 경기를 치러 6-2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18승24패, 4연패에 빠진 다저스는 시즌 24승18패를 기록했다.
앞선 지난 12일 맞대결에선 샌프란시스코가 12안타 8볼넷 9득점으로 다저스 마운드를 두들기면서 9-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정후는 우익수 리드오프로 출격해 5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김혜성은 9번 타자 2루수로 나가 2타수 무안타 1삼진 뒤 교체됐다.
이날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리디 프리먼(1루수)~카일 터커(우익수)~윌 스미스(포수)~맥스 먼시(3루수)~앤디 파헤스(중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김혜성(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발 투수 우완 아드리안 후저를 상대한다.
이에 맞선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우익수)~루이스 아라에즈(2루수)~케이스 슈미트(3루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엘리엇 라모스(좌익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에릭 하스(포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구성해 다저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상대한다.
이정후는 야마모토를 상대로 지난해 9타수 1안타(2루타 1개) 1볼넷 1삼진으로 부진했다. 이정후는 지난달 야마모토와 맞대결에선 3타수 2안타 1타점으로 공략했다.
이정후는 1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임해 야마모토의 4구째 커브를 공략했지만, 잘 맞은 타구가 우익수 정면으로 날아가 아쉬움을 삼켰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초 삼자범퇴 이닝에 그쳤다.
다저스는 1회말 오타니와 프리먼의 안타, 그리고 터커의 사구로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스미스의 우익수 방면 희생 뜬공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잘 맞은 스미스 타구를 전력 질주로 따라가 잡은 이정후의 호수비도 빛났다.
샌프란시스코는 2회초 다시 삼자범퇴 이닝에 그친 가운데 김혜성은 2회말 2사 뒤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임했다. 김혜성은 ABS 존에서 살짝 벗어난 공 두 개를 스트라이크로 판정 받아 불리한 상황을 이어갔다. 결국, 김혜성은 풀카운트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반격에 나선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2사 뒤 하스가 비거리 126m짜리 좌월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려 1-1 균형을 맞췄다. 후속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유격수 땅볼을 때려 출루에 실패했다.
다저스도 홈런으로 응수했다. 다저스는 3회말 선두타자 오타니가 비거리 127m짜리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 2-1로 다시 앞서나갔다. 오타니의 시즌 7호포였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초 2사 뒤 데버스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자 라모스가 3구 삼진으로 물러나 이닝을 마쳤다. 다저스도 4회말 삼자범퇴 이닝으로 공격을 끝냈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초 베이더와 하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2사 뒤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네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을 때려 출루하지 못했다. 다저스는 오타니가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후속타자 베츠의 3루수 방면 병살타로 추격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6회초외 6회말 양 팀 득점이 없었던 가운데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라모스와 아다메스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타자 엘드리지가 2루수 직선타로 잡히면서 득점 없이 아웃 카운트가 하나 늘었다. 2루수 김혜성의 감각적인 캐칭이 돋보였다.
다저스 벤치는 야마모토를 내리고 블레이크 트레이넨을 투입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대타 길버트의 스퀴즈 번트 득점 뒤 이정후의 2타점 우중간 적시 2루타로 쐐기 득점을 만들었다.
김혜성은 7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임했다. 김혜성은 잘 맞힌 우중간 타구를 날렸지만, 전력으로 타구를 쫓아간 이정후의 글러브로 공이 들어가 뜬공에 그쳤다.
다저스는 8회말 프리먼의 볼넷과 터커의 2루타, 그리고 스미스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추격 기회를 맞이했다. 먼시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뒤 파헤스도 좌익수 뜬공에 그쳐 득점에 실패했다.
이정후는 9회초 2사 뒤 마지막 타석에 들어서서 유격수 왼쪽 내야 안타를 때려 멀티히트 경기를 달성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2로 상승했다.
김혜성은 9회말 1사 뒤 마지막 타석에 임했다. 김혜성은 투수 앞 땅볼을 때리면서 끝내 출루에 실패했다. 최근 12타수 무안타에 그친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68까지 하락했다.
사진=연합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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