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홍태용, D-21 읍·면·동 공약 총력···“4년 성과, 내가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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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홍태용, D-21 읍·면·동 공약 총력···“4년 성과, 내가 잇는다”

포인트경제 2026-05-13 13:33: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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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프리미엄 앞세워 수성 총력
국민의힘 출마자 집결 원팀 과시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운데)가 1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김해를 4개 권역으로 나눈 읍·면·동 맞춤형 생활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운데)가 1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김해를 4개 권역으로 나눈 읍·면·동 맞춤형 생활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마지막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를 4개 권역으로 나눈 읍·면·동 맞춤형 생활공약을 쏟아냈다. 이날 회견에는 국민의힘 소속 김해 출마자들이 한자리에 집결해 ‘원팀’ 단결력을 과시했다.

이날 회견장은 D-21을 앞둔 결전의 열기가 가득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해 각 지역구 출마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홍 후보는 “거창한 말보다 시민의 삶 가까이에 있는 공약을 마지막으로 발표한다”며 회견문을 펼쳤다. 읍·면·동 단위까지 촘촘하게 짜인 생활공약 발표가 이어지는 동안, 함께 자리한 출마자들은 결의에 찬 모습으로 원팀 의지를 드러냈다.

◆ 민선 9기, 의료원 착공 약속

홍 후보는 공공의료원 건립 의지를 재확인했다. 홍 후보는 “300병상 규모, 15개 진료과, 전문센터와 전문클리닉을 포함한 구체적인 방향이 이미 검토돼 왔다”며 “일부 부지 여건의 변화가 있더라도 민선 9기에는 공공의료원 착공이 시작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후보 측이 검토 중인 후보지는 풍유분류단지 인근 버스 차고지 부지, 그 인접 농업지역, 그리고 산단 내 기존 의료원 부지 등 세 곳으로 확인됐다.

홍 후보는 상대 후보를 직접 겨냥하기도 했다. 그는 “공공의료원, 장유터미널, 부산김해경전철 문제를 두고 마치 아무 성과도 없었던 것처럼 반복해서 왜곡하고 있다”며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의 ‘공무원 따까리’ 망언에 이어 이제는 성과 없음으로 폄훼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김해를 4개 권역으로 나눈 읍·면·동 맞춤형 생활공약을 발표한 뒤 김해 출마자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국민의힘 홍태용 김해시장 후보가 13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김해를 4개 권역으로 나눈 읍·면·동 맞춤형 생활공약을 발표한 뒤 김해 출마자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윤선영) ⓒ포인트경제

◆ 꿈틀랜드·반려동물 공원 조성

이날 회견의 또 다른 핵심은 생활밀착형 공약이었다. 홍 후보는 전국 최대 규모 테마형 공공놀이터 ‘꿈틀랜드’를 권역별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흙 놀이터, 목재 놀이터, 게임 접목형 놀이터 등을 한곳에 집적한 복합 공공놀이터로 우선 한 지역에 시범 조성한 뒤 권역별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홍 후보는 “이 같은 특색 있는 복합 놀이터가 전국에 없기 때문에 전국 최대·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역별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도 함께 제시됐다.

◆ 4권역 생활공약 촘촘히 제시

권역별 공약도 촘촘하게 제시됐다. 북부권(진영·한림·생림·북부동)은 생태·농촌 신도시 생활거점으로, 서부권(주촌·진례·장유 1·2·3동)은 생활·산업·교통 중심축 강화에 집중한다. 원도심권(동상·회현·부원·내외·칠산서부)은 가야센트럴파크 조성과 노후주거지 정비 등 역사문화 재생거점으로, 동부권(활천·삼안·불암·상동·대동)은 해반천·낙동강 생태여가 조성 등 생태·교통·생활안전 보강에 초점을 맞췄다.

◆ “민심 돌아오고 있다” 자신감

선거 후반 민심 흐름에 대한 본지의 문에 홍 후보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아침저녁 출퇴근 시간에 지나가는 차량에서 보여주시는 반응이 확연히 좋아지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지난 4년 시정에 대한 만족도가 나쁘지 않았다면, 시장에 대한 평가가 자연스럽게 민선 9기로 연결되어야 이 도시가 한 단계 더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고 판단해 주실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했다.

6.3 지방선거를 21일 앞두고 현직 시장 프리미엄을 앞세운 행정 연속성 논리와 읍·면·동 단위까지 파고든 생활공약이 막판 부동층 표심을 움직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정영두 후보 측은 대형 현안의 미완을 집중 공략하고 있어 남은 기간 두 후보의 성과 논쟁이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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