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조찬포럼서 김재관 교수 초청 강연…AI·딥러닝 기반 치매 단계 분류 및 기술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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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조찬포럼서 김재관 교수 초청 강연…AI·딥러닝 기반 치매 단계 분류 및 기술 소개

AI포스트 2026-05-13 13:1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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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관 교수가 GIST아카데미 5월 조찬포럼에서 ‘지워지는 기억의 조각들을 붙잡는 법 치매 정복의 현주소’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지스트)
김재관 교수가 GIST아카데미 5월 조찬포럼에서 ‘지워지는 기억의 조각들을 붙잡는 법 치매 정복의 현주소’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지스트)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 총장 임기철)은 5월 11일(월) 오룡관에서 제62회 GIST아카데미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억의 상실’이라는 인간 본질의 문제를 다루며, 치매의 조기 진단부터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까지 최신 연구 흐름이 공유됐다.

이날 강연은 GIST 의생명공학과 김재관 교수가 ‘지워지는 기억의 조각들을 붙잡는 법: 치매 정복의 현주소’를 주제로 진행했다. 김재관 교수는 의공학을 전공한 의료공학 전문가로, 의생명공학 기반 연구와 기술사업화를 함께 이끌어 온 연구자다.

김 교수는 같은 학과 김태 교수(정신건강의학 전공, MD-PhD)와 함께 근적외선 기반 뇌과학 기술을 활용해 수면과 치매를 연구하고 디지털 치료 솔루션을 개발하는 교원창업기업 ㈜테디메디를 설립해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대한치매학회 학술위원, 국제노화심포지움 조직위원, 광융합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술 교류와 연구 협력을 주도해 왔다. 아울러 세계적 레이저 연구기관인 미국 베크만 광의료기기 연구센터(Beckman Laser Institute)에서 연구교수로 활동하며 생체의료광학 및 의생명공학 분야에서 연구 경험을 폭넓게 축적했다.

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치매를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복합적 신경계 질환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조기 진단과 예측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냄새 자극에 따른 뇌 반응과 혈류·산소 변화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경도인지장애를 예측하는 최신 연구를 소개하고, 치매 단계를 최대 90% 정확도로 분류하는 딥러닝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GIST아카데미가 5월 11일(월) 오룡관에서 김재관 의생명공학과 교수(㈜테디메디 각자대표)를 초청해 제62회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지스트)
GIST아카데미가 5월 11일(월) 오룡관에서 김재관 의생명공학과 교수(㈜테디메디 각자대표)를 초청해 제62회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지스트)

강연에서는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도 함께 다뤄졌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카누맙, 레카네맙, 도나네맙 등 최신 약물 치료제와 함께, 전기·초음파·빛을 활용한 비침습적 뇌 자극 기술도 소개됐다.

아울러 치매 치료가 기존의 약물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조기 진단 ▴맞춤형 관리 ▴비약물적 치료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정밀의료 중심의 새로운 치료 흐름이 실제 임상과 일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설명했다.

김재관 교수는 “대상포진과 같이 신경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질환은 발생 부위와 손상 정도에 따라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치매 역시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니라 혈관 기능 저하, 감각 기능 변화, 신경계 손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인 만큼 조기 진단과 예방 중심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GIST의 비학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GIST아카데미의 대표 프로그램인 기술경영아카데미(GTMBA)는 올해 제16기를 맞이했다. GIST아카데미는 매년 3월·5월·6월·9월·10월 정기적으로 조찬포럼을 개최해 지역 기업인과 동문들에게 과학기술·산업·정책·인문·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흐름과 통찰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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