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가 어르신의 꾸준한 신체 활동을 독려하고 이웃 간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건강 자조 모임’ 지원에 나섰다.
동안구보건소는 다음 달 5일까지 어르신의 자기주도적 건강관리와 사회적 교류를 돕는 ‘동네친구 건강동아리 만들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동아리는 3월부터 6주간 실시된 ‘허약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수자들을 중심으로 조직됐다.
교육이 끝난 뒤에도 어르신이 일상 속에서 건강 습관을 유지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점이 핵심이다.
보건소는 수료생 중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는 이웃 4명씩을 한 팀으로 묶어 총 13개조의 건강동아리를 꾸렸다.
이들은 매주 한 차례씩 자율적으로 모여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주요 활동은 ▲동네 산책로 걷기 ▲세라밴드 활용 근력 운동 ▲함께 식사하며 영양 섭취하기 ▲사진 촬영 및 일상 공유 등 이른바 ‘5대 건강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은 자연스럽게 운동량을 늘리고 정서적 위안을 얻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공동체 기반의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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