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수도권 첫 K-UAM 거점 구축…2030년 하늘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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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도권 첫 K-UAM 거점 구축…2030년 하늘길 열린다

경기일보 2026-05-13 12:57: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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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운영 상상도. 고양특례시 제공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운영 상상도. 고양특례시 제공

 

고양특례시가 2030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수도권 최초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거점 구축을 본격화한다.

 

올해부터 실증비행에 들어가 2028년까지 시범 운용구역으로 지정을 받는 등 수도권에서 하늘길 시대를 여는 핵심 거점이 되겠다는 목표다.

 

UAM은 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전기항공기(eVTOL)로 도심 상공을 이동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세계 각국이 기술 개발 및 실증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래 교통의 핵심 분야다.

 

국토교통부를 중심으로 K-UAM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수도권 도심을 중심으로 실증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실제 운항 단계로의 전환에 속도가 붙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와 협력해 킨텍스 제2전시장 인근 H1부지 약 1만5천㎡에 K-UAM 실증센터를 조성 중이다.

 

실증센터는 수직이착륙장인 버티포트(Vertiport)를 중심으로 여객터미널과 격납고, 운항통제시설, 정비시설 등을 갖춘 복합 실증거점 형태로 구축된다.

 

시는 연내 이착륙장을 우선 조성해 실증비행을 시작하고 내년까지 터미널과 정비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실증센터는 단순 시험장이 아니라 실제 상용화 환경을 전제로 한 ‘도심항공 종합실증 거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UAM 기체 안전성 검증은 물론이고 도심항공교통관리체계(UATM), 버티포트 운영, 디지털 기반 관제 시스템까지 실제 운항 전 과정을 검증한다.

 

특히 3월 제정된 ‘버티포트 설계기준’을 처음 적용하는 국내 사례로 향후 한국형 UAM 인프라의 표준모델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진행 중인 국토부의 ‘K-UAM 그랜드챌린지’ 2단계 실증사업에서도 핵심 축을 맡고 있다.

 

정부는 전남 고흥 개활지에서 1단계 실증을 통해 기본 비행 성능을 검증했으며 현재는 수도권 도심 환경에서 실제 운항 가능성을 시험하는 2단계 실증을 진행 중이다.

 

시는 킨텍스를 중심으로 김포공항과 수색비행장, 대덕비행장을 연결하는 노선 실증에 참여한다.

 

공항과 군 비행구역이 혼재된 수도권 환경에서의 안전 비행 가능 여부 확인 및 통신·전파 간섭, 교통관리체계 연동 등을 집중 검증한다.

 

정부와 시는 내년까지 기체와 관제·운항체계 검증을 마친 뒤 2028년 시범운용구역 지정과 사업성 검토를 거쳐 2030년 본격 상용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3월 드론산업팀을 미래항공팀으로 이름을 바꾸고 K-UAM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임대청 미래항공팀장은 경기일보와의 통화에서 “고양의 미래는 UAM에 달려 있는 만큼 국토부 등 유관기관과 소통해 UAM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UAM 핵심 요충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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