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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뉴스1에 따르면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폭행 피해 학생으로부터 사건 정황에 대한 진술을 확보해 폭행 장소 주변의 CCTV를 분석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포항지역 여중생 2명은 “지난 7일 포항시 남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또래 여중생 여러 명으로부터 집단 폭행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 여중생은 평소 알고 지내던 동급생이 만나자고 해 약속 장소에 갔다가 해당 장소로 끌려갔다고 전했다. 또 일부 학생이 욕을 하거나 침을 뱉으며 가랑이 사이를 기어가도록 강요하거나 해당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었다고 주장했다.
피해 여중생은 경찰 조사에서 가해 학생과 폭행 장면을 촬영한 학생의 이름과 학교명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당시 폭행 현장에 있던 학생은 대부분 13~15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해 학생들은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분석이 끝나는 대로 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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