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며 머무는 제주…"마을을 여행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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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며 머무는 제주…"마을을 여행지로"

한라일보 2026-05-13 11:08: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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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기업인 픽제주는 지난 9일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일원에서 마을의 역사·문화 자원과 러닝 콘텐츠를 결합한 로컬 프로그램인 '런투조천'을 운영했다. 제주관광공사 제공



[한라일보]제주의 농촌마을에 머물며 마을이 품은 생활문화·자연 자원을 만나고 여행하는 체류형 로컬관광 활성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와 크리에이터로 지정된 민간 파트너들이 최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 체류형 로컬관광 프로그램 활성화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총 10개소의 전담 여행사와 크리에이터들이 다양한 마을 여행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운영에 들어간 프로그램은 잇지제주의 '워크인선흘'과 픽제주의 '런투조천'이다. 두 프로그램 모두 단순 관광을 넘어 여행자가 마을 안에서 일하고, 달리고, 교류하며 지역과 관계를 맺는 로컬여행 콘텐츠로 운영되고 있다.

체류 플랫폼 '워크인아일랜드'를 운영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 잇지제주는 지난 8~9일 선흘2리에서 로컬 팝업 프로젝트 '워크인아일랜드' 1회차 프로그램인 '워크인선흘'을 진행했다. 워크인선흘은 워케이션 수요층에게 단순 관광이 아닌, 마을의 유휴 공간을 업무 공간으로 활용하고 주민과 교류하며 살아보는 여행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 이틀 동안 서울·경기·인천 등 다양한 지역의 참가자들은 선흘2리 마을 내 카페·식당·체험처 등 22개 이상의 로컬 파트너 업체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를 통해 동네 곳곳을 탐방했다. 또 마을의 유휴 공간을 임시 오피스로 전환한 '노마드 패스'와 주민들의 삶을 공유하는 토크 프로그램 '선흘 마이크'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픽제주는 지난 9일 조천리 일원에서 마을의 역사·문화 자원과 러닝 콘텐츠를 결합한 로컬 프로그램 '런투조천'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 러닝을 넘어 조천리만의 역사와 사람 이야기를 몸으로 경험하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마을 해설사와 함께 골목길을 달리며 조천리 만세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97세 마을 주민의 집 마당 팽나무 아래에서 쉬어가는 등 지역의 숨은 콘텐츠를 직접 체험했다.

프로그램 참가자 A씨는 "단순히 달리는 프로그램인 줄 알았는데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체험할 수 있어 더욱 특별했다"며 "조천리를 몸으로 기억하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런투조천'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매달 진행되며, 픽제주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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