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경제 데이터 분석기업 센서타워가 모바일 앱 시장 인텔리전스 서비스 기업 앱매직(AppMagic)을 품에 안았다.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13일 센서타워는 앱매직 인수를 발표하면서, 앞으로 앱매직을 중소·중견기업(SMB) 전용 신규 솔루션으로 재편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디 개발사와 소규모 게임 스튜디오까지 자사 데이터 인텔리전스 고객층으로 끌어들이겠다는 포석이다.
2016년 설립된 앱매직은 모바일 게임 시장 리서치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 온 회사다. 합리적인 비용 구조로 SMB 고객이 경쟁사 트래픽과 매출 추정치를 들여다볼 수 있도록 한 점이 강점으로 꼽혀왔다.
센서타워는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범했다. 시장조사기업 겟라트카(Getlatka)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0월 기준 연 매출은 1,700만 달러(약 233억 원)로, 2023년 1,340만 달러에서 27%가량 늘었다. 임직원 수는 319명, 누적 투자 유치액은 4,600만 달러 수준이다. 이미 2024년 3월 데이터닷AI(data.ai)를 흡수했고, 라이브옵스 분야 플레이라이너(Playliner)도 차례로 끌어안으며 몸집을 불려왔다.
올리버 예(Oliver Yeh) 센서타워 CEO는 "앱매직과 센서타워의 팀, 기술, 제품을 결합해 모바일 앱과 게임 생태계의 다양한 성장 단계에 있는 SMB 고객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맥스 사모루코프(Max Samorukov) 앱매직 CEO도 "앱매직 사용자가 한층 강화된 데이터와 폭넓은 시장 인사이트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센서타워 자체 집계 기준 2025년 전 세계 모바일 앱 다운로드는 1,490억 건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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