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를 앞두고 13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후보들이 여당 후보를 맹추격하며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3.5%p) 밖인 8%p차로 앞섰다.
지난 10~11일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여론조사에서는(응답률 11.0%) 정원오 민주당 후보는 46%,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38%의 지지를 얻었다.
연령별 지지율에서는 정 후보는 30~60대에서, 오 후보는 18~29세와 70세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정 후보는 △30대 40%(오 후보 38%) △40대 62%(26%) △50대 64%(25%) △60대 50%(44%)로 집계됐다. 반면 오 후보는 △18~29세 34%(정 후보 27%) △70세 이상 63%(30%)에서 우위를 보였다.
부산시장 여론조사에서 전재수 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는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보였다.
뉴스1·한국갤럽이 의뢰해 지난 10~11일 부산에 사는 18세 이상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응답률은 14.7%) 전 후보는 43%, 박 후보는 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3.5%p) 안 2%p에 불과하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전 후보가 62%의 지지율을 보이며 박 후보(25%)를 크게 앞섰다. 50대에서도 전 후보가 61%를 얻어 박 후보(30%)에 대한 우위를 보였다.
대구시장 여론조사에서는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의 추격세가 가파르다.
뉴스1·한국갤럽이 지난 9~10일 대구 거주 18세 이상 성인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응답률 20.3%) 김부겸 민주당 후보는 44%, 추 후보는 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3.5%p) 내 3%p로 좁혀진 상황이다.
연령대별로도 뚜렷하게 갈렸다. 김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각각 70%, 6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추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섰고, 30대에서도 두 자릿수 차이로 우위를 보였다. 반면 추 후보는 20대와 70세 이상 연령층에서 각각 20%포인트, 40%포인트 이상 앞서며 격차를 보였다.
경북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역시 오차 범위 내로 좁혀졌다.
뉴스1·한국갤럽이 11~12일 경남에 사는 18세 이상 804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경남지사 선거 조사에서는(응답률 13.4%)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5%,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가 38%로 나타났다.
응답자 연령별로 보면, 김 후보는 특히 50대에서 65%의 지지율을 보이며 박 후보(29%)를 크게 앞섰다. 40대에서도 58%의 지지율을 보이며 박 후보(24%)와 격차를 벌렸다. 이외에 30대에서도 김 후보는 39%로 박 후보(30%)를 앞섰다. 반면 70대 이상에서는 박 후보가 59%의 지지율로 김 후보(23%)보다 우위를 보였다.
한편 해당 여론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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