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몽골, 의료관광 확장... "최대 광산기업 임직원 의료관광 유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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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몽골, 의료관광 확장... "최대 광산기업 임직원 의료관광 유치 본격화"

투어코리아 2026-05-13 10:50: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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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12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팀메디컬인천’ 유치의료기관 13개사와 공동으로 현지 주요 송출여행사와 대형 기업체를 초청해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및 B2B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12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팀메디컬인천’ 유치의료기관 13개사와 공동으로 현지 주요 송출여행사와 대형 기업체를 초청해 ‘인천의료관광 설명회 및 B2B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투어코리아=이창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몽골의 대형 기업과 항공사 등을 겨냥해 의료관광 시장 외연 확장에 나섰다. 특히 세계적 규모의 광산 기업 임직원을 핵심 타깃으로 설정하고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전개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팀메디컬인천' 소속 13개 유치의료기관과 함께 현지 주요 송출 여행사 및 대형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인천 의료관광 설명회 및 B2B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몽골 최대 광산 기업인 '오유톨고이(Oyutolgoi)'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는 점이다. 오유톨고이는 몽골 국내총생산(GDP)의 상당 부분에 기여하는 국적급 기업으로, 수천 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어 의료관광 업계에서는 'VVIP'급 시장으로 통한다.

이들 기업 관계자들은 인천의 고난도 수술 역량과 건강검진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기업 복지 차원의 의료 연수나 임직원 건강검진 패키지 등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수요 창출에 집중했다.

인천 의료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구축됐다. 인천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타르지사, 제주항공 울란바타르지점과 함께 '의료관광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몽골인들이 선호하는 제주항공의 노선망과 한국관광공사의 현지 네트워크, 그리고 인천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결합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항공권 구매부터 병원 예약, 사후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인천 지역 13개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팀메디컬인천'이 총 152건의 1:1 B2B 상담을 진행하며 공격적인 영업을 펼쳤다. 참여 기관들은 각 병원이 보유한 최첨단 장비와 암, 심뇌혈관 질환 등 중증 진료 분야의 강점을 적극 홍보했다.

현지 언론의 반응도 뜨거웠다. 몽골 주요 방송사인 'NTV'는 인천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다룬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해당 내용은 몽골 전역에 메인 뉴스로 송출됐다. 이는 인천 의료 서비스에 대한 현지 인지도를 끌어올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은 몽골 시장의 변화하는 수요에도 주목하고 있다. 과거에는 중증 질환 위주였다면,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안과 검진, 성형, 피부 미용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인천은 지리적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있어 몽골 환자들이 입국 직후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할 수 있다는 압도적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기세를 몰아 오는 6월부터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타르지사 내에 '인천의료관광 홍보사무소'를 상시 운영한다. 현지 사무소는 일회성 행사를 넘어 몽골 현지 환자들과 상시 소통하며 인천으로의 유치를 지원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몽골 최대 기업인 오유톨고이와 국적항공사가 협력해 실질적인 신규 수요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몽골 시장 맞춤형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인천을 글로벌 의료관광의 중심 도시로 확고히 굳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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