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360도 조망…상징 공간·테마 숲·정원·둘레길 등도 조성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다음 달 '추동 숲 정원' 조성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정상부인 효자봉(해발 172m)에 전망대 '하늘마당'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에서 시내 전역을 360도로 조망하고 일출과 일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낡은 시설로 안전 문제가 우려된 기존 정자를 철거하고 넓은 데크를 설치했다.
의정부시는 1단계 사업으로 하늘마당을 비롯한 3개 상징 공간과 5개 테마 숲, 12개 정원, 둘레길 등을 조성 중이다.
약 1㏊ 규모의 잣나무·전나무 숲에는 데크와 해먹이 설치돼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있다.
기존 무장애길 1.3㎞에 1.4㎞를 추가해 휠체어와 유모차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 2.7㎞를 완성하고 낡고 훼손된 기존 산책로 8.8㎞도 정비한다.
2단계 사업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며 메타세쿼이아와 자작나무를 활용한 테마 숲, 사색과 독서를 즐기는 '추동 책 뜰' 등이 조성된다.
추동공원은 약 73만㎡ 규모로 대단지 아파트 등 주택 밀집 지역에 있어 연평균 5만9천명이 이용하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다.
숲 정원이 조성되면 신곡 1·2동과 송산1동 등 반경 1㎞ 안에서 생활하는 의정부 전체 인구의 25%인 약 11만5천명이 '숲세권'을 누릴 것으로 의정부시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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