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파색 옅은 충청권 중진…'사돈' 정진석 전 부의장 이어 국회 2인자로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몫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로 13일 선출된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은 기업가 출신의 4선 의원이다.
1953년 충북 옥천 출생으로 서울산업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 한양대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회의원 당선 전에는 건설사인 원화코퍼레이션을 설립하고 대표이사를 지내는 등 기업인으로 활동했으며, 서울산업대 토목공학과 겸임교수로 강단에 서기도 했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고, 같은 지역에서 20·21·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내리 4선을 했다.
국회 입성 후에는 이력을 살려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대부분의 의정 활동을 했고, 21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장을 지냈다.
22대 국회에서는 전반기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에 도전했으나, 6선의 주호영 의원에게 밀려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올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사퇴한 이정현 전 공천관리위원장의 뒤를 이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아 주요 광역단체장 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을 이끌었다.
온화한 성품과 옅은 계파색으로 두루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는다. 같은 당 소속으로 국회부의장을 지낸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는 사돈 사이다.
올해 3월 기준 547억9천여만원의 재산을 신고, 같은 당 안철수 의원(1천257억1천여만원)에 이어 22대 국회에서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은 자산가이기도 하다.
▲ 충북 옥천(72) ▲ 서울산업대 토목공학 학사 ▲ 한양대 토목공학 박사 ▲ 원화코퍼레이션 대표이사 ▲ 서울산업대 토목공학과 겸임교수 ▲ 대한전문건설협회중앙회 회장 ▲ 19∼22대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 새누리당 조직부총장 ▲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21대 국회 후반기 정보위원장 ▲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의장 ▲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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