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들마을 공연예술제 포스터<사진=산청군 제공>
경남 산청읍 큰들마당극마을에서 '큰들마을 공연예술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고 큰들문화예술센터가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예술제는 예술인 정주형 마을인 큰들마당극마을을 무대로 진행된다.
마당극과 전통예술, 음악, 동화극, 1인극, 해외 공연 등 여러 장르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공연장은 실내 무대에만 머물지 않는다.
마을 안 카페극장과 냥이극장 등 일상 공간도 무대로 활용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평화콘서트 '베토벤, 국악을 만나다'다.
이 공연에는 일본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연주에 맞춰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합창'을 노래한다.
국악과 서양 고전음악을 한 무대에 올리는 방식이다.
산청 역사성을 담은 마당극 '목화'도 무대에 오른다.
'목화'는 문익점 선생과 정천익 선생의 애민정신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낸 작품이다.
행사 기간에는 미술전시와 어린이 동화체험극, 풍물 퍼레이드, 프리마켓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은 무료다.
다만 일부 공연은 관람 환경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규희 큰들문화예술센터 대표는 "많은 관객이 방문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청=김정식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