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DL이앤씨는 한솔홈데코와 공동 개발한 '욕실용 건식 벽체 방수 시스템'이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건설신기술 인증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개량해 신규성, 진보성, 현장 적용성 등이 있다고 판단되는 기술에 부여하는 것이다.
DL이앤씨는 이번에 개발한 욕실 건식 벽체 신기술이 습식 공법 대비 하자 개선과 시공 편의성, 공사기간 단축 등에서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소개했다.
해당 공법은 약 16.3㎡ 크기의 욕실 경량 벽체에 방수 성능을 보유한 대형 패널 16장을 간단히 부착하는 것으로 작업 시 양생 과정이 필요 없어 공사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고 유지관리도 용이하다.
DL이앤씨 자사의 아파트 브랜드 '아크로'와 'e편한세상' 현장에 신기술을 적용한 결과 생산성은 3배가량 높였고 하자 발생률과 인력 투입은 각각 60%, 18%가량 낮췄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기술은 욕실 시공의 생산성을 혁신하고 타일 탈락이나 균열 등의 고질적 하자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차별화 기술"이라며 "이러한 신기술 도입과 현장 관리로 2023년부터 4년 연속 하자판정 '제로(0)'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sms@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