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파스님,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어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인 성파스님은 13일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어를 내리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성파스님은 법어에서 "부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셨던 수많은 가르침은 대립과 갈등을 화합으로 치유하고 폭력과 전쟁은 평화로 이끄셨으며, 무명번뇌(無明煩惱)는 지혜로운 안목으로 바꾸어 쓰도록 하셨다"며 이같이 전했다.
성파스님은 이어 "조금도 부족함이 없는 원만하고 장엄한 우리의 본성(本性)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과 공포에 떨게 되고, 그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하나가 되지 못한다"며 "우리 본성 가운데 여래의 지혜덕상이 온전하게 갖추어져 있다는 안목으로 세상을 보면 부처님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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