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작홍사용문학관(관장 손택수)이 2026년 노작인문강좌 ‘여행이라는 질문-밖으로, 곁으로, 안으로 떠나는 인문학’(이하 여행이라는 질문)을 개최한다.
키워드는 ‘여행’이다. 단순히 풍경을 감상하는 관광을 넘어 나를 이해하고 세계를 이해하는 하나의 인문학적 여정으로 여행을 바라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밖으로(문학)’, ‘곁으로(역사)’, ‘안으로(심리)’의 세 가지 시선을 담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오후 7시 연속 진행한다.
강좌 첫 날엔 이병률 시인이 ‘여행이라는 학교’를 주제로 여행지에서 마주하는 혼자만의 시간과 선택의 순간들이 어떻게 질문이 되고 성장이 되는지 탐색한다. 둘째 날엔 화성 출신의 인문학자 이길상 교수가 ‘한류를 타고 떠난 유럽 커피 여행’을 진행한다. 유럽의 유서 깊은 카페와 세계적 커피 기업 속에 숨겨진 역사와 인물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류의 시대에 우리가 마주한 유럽의 커피 문화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마지막날엔 정용실 아나운서가 ‘내면으로 떠나는 감정여행’을 주제로 급변하는 시대에 길을 잃은 현대인들이 ‘내면의 나침반’을 찾는 방법을 나눈다. 저서 ‘내면의 작은 방’을 중심으로 몸 관찰과 마음 탐구를 통해 진정한 자기 이해에 이르는 3단계 여정을 함께 들여다본다.
손택수 노작홍사용문학관장은 “이번 강좌는 밖으로 시선을 확장하고, 곁으로 타자를 이해하며, 안으로 자신을 들여다보는 인문학적 여정이 될 것”이라며, “세 명의 연사가 던지는 질문을 통해 화성 시민들이 일상 속 새로운 여행을 발견하는 풍요로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장소는 노작홍사용문학관 1층 산유화극장이다. 강연별로 60명씩 추첨제로 선발하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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