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4회 월드챔피언 막스 페르스타펜(레드불)이 세계 최고 난도의 내구레이스 중 하나로 꼽히는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첫 도전한다.
페르스타펜은 14~15일 예선을 시작으로 16~17일 독일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에서 열리는 ‘ADAC 라베놀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페르스타펜 커리어 첫 24시간 내구레이스다.
메르세데스-AMG 팀 페르스타펜 레이싱은 윈워드 레이싱과 협력해 메르세데스-AMG GT3를 출전시키고 페르스타펜은 루카스 아우어, 쥘 구농, 다니 준카델라와 한 팀을 이룬다.
페르스타펜은 이미 GT 레이스에서도 빠른 적응력을 보여왔다. 그는 지난해 DMSB 노르트슐라이페 퍼밋을 획득한 뒤 NLS(뉘르부르크링 내구레이스 시리즈) 9라운드에서 페라리 296 GT3로 우승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일본 GP를 앞두고 후지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한 GT500 테스트에서는 폭우 속 첫 주행임에도 두 번째 플라잉 랩 만에 슈퍼 GT 드라이버 미야케 아츠시보다 빠른 랩타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뉘르부르크링 24시를 앞두고 진행된 예비 레이스에서도 메르세데스-AMG 팀 페르스타펜의 경쟁력은 드러났다. 팀은 예선에서 가장 먼저 9분 벽을 돌파했고 루카스 아우어가 5위를 기록했다. 이어 열린 4시간 레이스에서는 페르스타펜이 경기 초반 약 90분 동안 선두를 달렸지만 스플리터 손상으로 순위가 밀렸다.
페르스타펜은 “성공은 결국 우승이라고 생각한다. 쉽지는 않겠지만 그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야간 주행은 아마 최고의 경험이 될 것이다. 어둠 속에서 홀로 한계까지 밀어붙이는 감각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올해로 54회를 맞는 뉘르부르크링 24시는 16일 오후 3시(현지시간) 스타트해 24시간 뒤 체커기를 받는다.
Copyright ⓒ 오토레이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