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야구 게임·서머너즈 워 효과’로 1Q 실적 홈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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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야구 게임·서머너즈 워 효과’로 1Q 실적 홈런포

이뉴스투데이 2026-05-13 09:49: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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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로고. [사진=컴투스] 

[이뉴스투데이 백연식 기자] 컴투스가 기존 흥행작들의 성과를 바탕으로 1분기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간판 타이틀인 야구 게임 라인업과 장수 IP ‘서머너즈 워’ 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13일 컴투스는 올해 1분기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1447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6.9% 성장했다.

이번 1분기 호실적을 견인한 일등 공신은 KBO와 MLB 양대 리그를 아우르는 야구 게임 라인업이다. 이른 시즌 개막 열기와 함께 국제 대회 공식 스폰서십, 연계 프로모션 효과가 맞물렸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역시 올해 출시 12주년을 맞았지만 실적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1분기 중 진행된 ‘반지의 제왕’과의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및 신규 차원홀 콘텐츠 업데이트가 글로벌 유저들의 팬심을 자극했다.

컴투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신작 공세에 나선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타이틀은 오는 3분기 국내 출시를 앞둔 AAA급 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다. 에이버튼이 개발 중인 이 게임은 그리스 신화 기반 장대한 서사와 최신 기술이 적용된 고품질 그래픽, 압도적인 대규모 전장을 예고했다.

서브컬처 팬층을 겨냥한 신작도 대기 중이다. 일본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도원암귀 Crimson Inferno’가 연내 출시를 목표로 담금질에 한창이다. 다크판타지 특유의 세계관과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애니메이션 및 게임 팬덤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컴투스는 인기 외부 IP를 적극 수혈하며 파이프라인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과 글로벌 메가 히트 웹소설 기반의 ‘전지적 독자 시점', 'A랭크 파티' 등 유력 콘텐츠를 활용한 게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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