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오는 15일 돌문화공원 일대에서 2026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 행사는 제주 창세신화의 주인공인 설문대할망을 기리고 제주 고유의 정체성을 계승·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핵심인 설문대할망 제 의식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개식, 9명의 여성제관 소개, 고유문 낭독 등 제례 절차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헌향(獻香), 헌다(獻茶), 헌화(獻花). 헌시(獻詩), 헌무(獻舞)와 어린이 합창단이 참여하는 헌가(獻歌) 등이 펼쳐진다.
제 의식 종료 후 오후 1시부터는 국내외 무용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제주국제즉흥춤축제'가 진행된다.
예술가 간 실시간 협업을 통해 매 회차 새로운 공연을 창작하며, 특히 설문대할망 신화의 창조성과 상징성을 현대 무용으로 확장해 음악·신체·공간이 결합한 몰입형 복합 퍼포먼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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