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PI 3년 만에 최고…환율 1490원대 재진입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美 CPI 3년 만에 최고…환율 1490원대 재진입

아주경제 2026-05-13 09:24:18 신고

3줄요약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미국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사실상 소멸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490원대로 올라섰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현재 14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9원 오른 1493.8원에 장을 출발했다. 환율이 장중 149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달 13일 이후 한 달 만이다.

간밤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8% 상승했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3.7%)를 웃도는 수치로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오스탄 굴스비 미국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수치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나빴다"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목표치인 2%를 훨씬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미국은 인플레이션 문제를 겪고 있으며 이를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가 급등이 에너지 물가를 넘어 서비스 물가로의 전이가 나타날 수 있다는 징후가 관찰되면서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는 사실상 소멸된 상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오는 9월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9.4%로 반영했다. 하루 전(4.9%)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뛰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연준 동결 장기화 베팅이 달러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오늘 국내 증시도 인플레이션 충격과 중동 리스크를 반영해 외국인 순매도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수입 업체 결제 등 달러 실수요 매수세가 환율 상승을 견인할 공산이 크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