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출범…"지방선거 총력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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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출범…"지방선거 총력 체제 돌입"

코리아이글뉴스 2026-05-13 09:22: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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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왼쪽 세번째)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장동혁(왼쪽 세번째)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뉴시스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중앙선대위는 장동혁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한다. 당내 일각에서 지도부 책임론과 함께 2선 후퇴 요구가 제기되기도 했지만, 당 지도부는 “선거 국면에서 당 대표 역할은 필수적”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장 대표 중심 체제를 확정했다.

공동선대위원장단에는 정점식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신동욱, 김민수, 김재원, 우재준, 조광한 등이 참여한다.

당초 송언석 원내대표가 중진 의원들의 선대위 합류를 요청했으나, 김기현·나경원·안철수 의원 등은 이번 선대위에 참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에는 정치권 인사 외에도 경제·복지·청년 분야 전문가들이 합류한다. 심교언, 양준모, 이윤진, 최지예 등이 상임선대위원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선거 실무를 총괄하는 선거대책본부장은 정희용 사무총장이 맡는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대위 명칭을 ‘국민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대위’로 정하고, 선대위 산하에 ‘공소취소 특검법 저지 위원회’를 별도로 설치하기로 했다. 위원장에는 주진우 의원이 임명됐으며, 당은 정부·여당이 추진 중인 특검법 대응에 당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후보자들에 대한 공천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된다. 중앙선대위는 지방선거일까지 매주 월·수·금 정례회의를 열고 선거 전략과 현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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