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고금란 과천시장 후보가 청계산 일대 송전탑 지하화 문제 해결 의지를 밝히며 “수십 년 동안 반복돼 온 공약을 이제는 실질적인 실행으로 마무리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13일 정책 메시지를 통해 “청계산은 과천 시민 모두의 자산이자 자연경관의 상징이지만, 오랜 시간 도심과 산자락을 가로지르는 송전시설로 인해 도시 이미지와 경관 훼손에 대한 시민들의 아쉬움이 이어져 왔다”며 “더 이상 선언에 그치는 공약이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송전탑 지하화는 선거 때마다 등장했지만 실제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하기 어려웠던 게 사실”이라며 “이제는 실행 가능한 구조와 현실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단계별 추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 후보는 우선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적극 추진하고, 사업 추진 과정과 단계별 실행계획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업 규모에 걸맞은 현실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사회와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고 후보는 “청계산은 과천의 얼굴이자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흉물처럼 남아 있는 송전시설 문제를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시민께 본래의 아름다운 청계산 풍경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 후보는 ‘새로운 과천, 일하는 시장’을 슬로건으로 도시환경 개선과 생활밀착형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며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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