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 슈와버(33·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다시 홈런 1위로 올라섰다.
슈와버는 1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진행 중인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필라델피아의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 초 첫 타석에서 우월 솔로홈런을 쳤다. 보스턴 선발 투수 조바니 모란이 구사한 4구째 포심 패스트볼(직구)를 공략했다.
이 홈런은 슈와버의 올 시즌 17호 홈런이었다. 전날까지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와 MLB 홈런 부분 공동 1위였는데, 슈와버가 다시 한 발 앞서나갔다.
슈와버는 지난 8일 애슬레틱스전부터 이날 보스턴전까지 5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1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멀티포를 포함하면 5경기에서 6홈런을 쏟아낸 것. 그는 지난 시즌(2025) 56개를 쌓으며 커리어 하이를 해내고, 오타니 쇼헤이와의 내셔널리그(NL) 홈런왕 경쟁에서도 앞서며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 시즌 2연패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치르고 있는 애런 저지는 3타석을 소화하며 볼넷 2개만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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