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위장관외과 송금종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최근 위암 수술 후 회복관리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 '위케어'를 개발해 효용성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위암 생존자를 위한 디지털 증상 관리 플랫폼의 다기관 파일럿 무작위 대조 시험'이란 주제로 국제학술지 '캔서스'(Cancers) 최신 호에 게재됐다.
위케어는 위암 환자가 수술 후 스마트폰을 통해 역류, 덤핑증후군 의심 증상, 식사불편감, 배변 변화, 식사량 등을 직접 입력하면, 이를 기반으로 식사 조절, 음식 선택, 수분 섭취, 운동법, 의료진 상담 등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송금종 교수, 고려대안암병원 민재석 교수(외과),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정상호 교수(외과)가 주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새롭게 개발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효용성과 임상적 활용성을 확인했다.
송 교수는 "위암은 수술 이후 회복을 위해 일상생활에서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위케어가 위암 수술 환자들의 회복을 돕고, 스스로 증상을 보다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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