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결산…인천도시공사 막강화력·여자부 SK왕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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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 결산…인천도시공사 막강화력·여자부 SK왕조 시대

연합뉴스 2026-05-13 08: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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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0년 만에 통합 우승 일군 인천도시공사 창단 20년 만에 통합 우승 일군 인천도시공사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지난 3일 막을 내린 신한 SOL 뱅크 2025-2026 핸드볼 H리그는 남자부 인천도시공사의 강력한 화력과 두산 왕조의 붕괴, 여자부 SK 왕조 시대 개막으로 요약된다.

한국핸드볼연맹이 13일 발표한 시즌 결산 자료를 보면, 21승 4패(승점 42)라는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인천도시공사는 남자부 최초로 단일 시즌 700골을 넘어 733골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특별한 전력 보강 없이 젊은 선수 위주로 스피드를 극대화한 인천도시공사는 389골을 합작한 이요셉(센터백), 김진영(라이트백), 김락찬(레프트백) '공포의 스리백' 라인을 앞세워 14연승을 달린 끝에 창단 20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과 통합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시즌까지 통합 우승 10연패를 달성한 두산은 골키퍼 김동욱을 비롯해 정의경, 조태훈, 강전구 등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에 울며 이번 시즌엔 왕좌에서 내려왔다.

공격력은 그럭저럭 유지했지만, 수비가 무너져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657골이나 내준 점이 실패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정규리그 4위에 머문 두산은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무대에도 서지 못했다.

3년 연속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2위에 머문 SK호크스는 수비에 못 미치는 공격 탓에 만년 2위의 설움을 곱씹었다.

창단 이래 최다인 9승을 올려 5위로 시즌을 마친 충남도청은 득점 2위(164골)를 차지한 신예 센터백 육태경을 내세워 3년 만에 탈꼴찌 하며 희망을 쏘아 올렸다.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최초 통합 3연패 달성한 SK슈가글라이더즈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최초 통합 3연패 달성한 SK슈가글라이더즈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K슈가글라이더즈는 공수의 완벽한 조화를 바탕으로 정규리그 최초로 전승 우승(21승)을 일구고 뒤집기로 챔피언결정전을 제패해 여자부 최초로 통합 3연패 달성의 역사를 썼다.

1996년생 트리오 강은혜·송지은·강경민이 팀의 중심을 잡고, 새로 합류한 득점왕 최지혜(라이트백·155골)와 속공 1위 윤예진(레프트윙)이 힘을 보태 화력을 더욱 키웠다.

정규리그와 챔프전 모두 2위에 머문 삼척시청은 팀 역사상 최초로 600골을 돌파했지만, 이연경 의존도가 높아 과제를 남겼다.

'월드 스타' 류은희가 돌아온 부산시설공단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나 실책 등 전반적인 조직력이 떨어져 3위에 머물렀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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