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간판타자 이우성(32)이 커리어하이 시즌에 다가선 비결로 주변의 도움을 꼽았다.
이우성은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NC는 이우성의 활약을 앞세워 롯데를 8-1로 크게 이기고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이우성은 지난해 7월 KIA 타이거즈에서 NC로 트레이드돼 7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왔다. 그는 201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5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후 NC, KIA 등을 거쳤다.
이우성은 올 시즌 초반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이날 전까지 33경기에서 타율 0.339(112타수 38안타) 4홈런 11타점 1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901로 빼어난 타격감을 뽐냈다. 12일 롯데전에서는 3안타 경기로 타율을 0.353까지 끌어올렸다. 커리어 통틀어 타율 3할 시즌이 2023년(0.301) 한 차례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출발이다.
이우성은 롯데전 직후 "팀 연패를 끊을 수 있어서 기쁘고, 오늘 승리를 계기로 좋은 흐름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며 "아직 시즌 초반인 만큼 타격감이 완전히 올라왔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꾸준히 경기에 나갈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의 도움으로 초반 좋은 흐름을 탄 점을 강조했다. 이우성은 "야구장에 나오면 루틴 훈련부터 타격코치님께서 편한 마음으로 경기에 들어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다. 데이터팀에서도 경기 중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세심하게 신경 써주고 있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시는 만큼 저 역시 긍정적인 마음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하려 한다. 팬들께서도 더 즐겁게 응원하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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