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승부 뒤 엇갈린 평가… 박태하 “성장세 고무적”, 윤정환 “변수 대응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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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승부 뒤 엇갈린 평가… 박태하 “성장세 고무적”, 윤정환 “변수 대응 미흡”

한스경제 2026-05-12 22:3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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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 박태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인천=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가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선두권 추격에 속도를 냈다. 박태하 포항 감독은 팀의 성장세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더 완성도 높은 전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포항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호재의 페널티킥 결승골을 앞세워 인천을 1-0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4위 포항은 승점 22를 기록, 3위 전북 현대와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2위 울산 HD와의 격차도 승점 1로 좁혔다.

박태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승리를 향한 간절한 마음이 경기력에 묻어나고 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어가는 과정도 고무적”이라며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선수단과 나 자신 모두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 이호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 이호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다만 만족에만 머물지는 않았다. 박태하 감독은 “아직 부족한 점이 많고 보완해야 할 과제도 있다”며 “곧 있을 월드컵 휴식기 동안 부족한 부분을 채워 더 나은 성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의 최근 흐름은 가파르다. 2연승을 포함해 최근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수비 안정감이 돋보인다. 리그 최소 실점 공동 1위(10실점)를 기록 중인 포항은 이날도 무실점 승리를 거두며 대전하나시티즌전 2-0 승리에 이어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작성했다.

공격에서는 이호재의 존재감이 컸다. 이날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가른 이호재는 시즌 7호 골을 기록, 무고사(인천)와 함께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태하 감독은 “이호재가 지난해보다 훨씬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최전방에서 압박 타이밍을 잡고 공격 라인을 이끄는 능력이 좋아졌다. 팀이 이 자리까지 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1부)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반면 인천은 주축 공백을 끝내 메우지 못했다. 핵심 공격수 무고사가 부상으로 이탈했고, 수비수 후안 이비자도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다. 여기에 전반 정원진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까지 발생했다.

윤정환 인천 감독은 “비록 졌지만 팀이 조금씩 더 단단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연전을 치르다 보면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지치게 되는데 오늘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살아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전반 정원진이 다쳐 교체되기 전까지는 경기가 잘 풀렸다. 다만 변수에 대응하는 과정이 미흡했고, 그 흐름에서 실점했다”며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잘 싸워줬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와 죄송하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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