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를 이끄는 이호준(50) 감독이 연패 탈출에 힘쓴 선수단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웠다.
NC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원정 3연전 첫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NC는 16승 1무 20패, 롯데는 14승 1무 21패가 됐다.
지난 주말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에서 스윕을 내줬던 NC는 주중 첫 경기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주 부상 복귀전을 치른 선발 투수 라일리 톰슨이 이날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김주원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2번 한석현과 3번 박민우도 2타점씩 올리며 지원 사격했다.
이호준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에서는 선수들의 투지와 집중력이 가장 돋보였다. 라일리 톰슨이 선발 투수로 경기 초반부터 중심을 잘 잡아줬고, 공격에서는 필요한 순간 집중력 있는 플레이가 나왔다. 수비와 마운드에서도 서로를 믿으며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특히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진 상황에서도 좋은 팀 분위기를 이어간 점을 칭찬했다. 이호준 감독은 "더그아웃과 그라운드 모두에서 끝까지 이기겠다는 의지가 잘 나타난 경기였다. 고참들도 경기 흐름 속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며 팀에 좋은 역할을 해줬다"고 언급했다.
이날 사직구장엔 1만6431명의 관중이 찾아 양 팀의 경기를 관전했다. 이호준 감독은 "오늘도 큰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내일 경기 역시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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