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서울의 한 정신병원에서 10대 여성 환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 직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관할 내 정신병원의 전·현직 보호사 3명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정신건강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2024년 병원에서 10대 여성 환자의 얼굴을 담요로 덮는 등 과도한 강박과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다.
이 병원에 입원했던 환자들은 같은 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고, 인권위는 폭행 정황이 발견됐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이 사건에 관련된 전·현직 보호사들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했다.
ha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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