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정책 협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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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에너지 정책 협력 본격화

파이낸셜경제 2026-05-12 20:10: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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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후 에너지환경부는 5월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반 시설인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보를 위한 경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민 · 관이 협력하여 대규모 그래픽 처리 장치(GPU) 확보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여러 해외 기업도 국내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확보하기 위해 우리나라 기업과의 협력 및 투자를 늘리고 있다.

지난 5월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진흥에 관한 특별법’은 이러한 노력이 성공적인 인공지능 기반 시설 확충으로 이어지는 데 필요한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과 규제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특별법 통과 이후 후속 조치로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과기정통부 - 기후부 간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체결됐다.

이날 배경훈 부총리와 김성환 장관은 △국가적으로 중요하게 추진되고 있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 대해 국가 전력 계통을 통한 신속하고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향후 국내에 기가와트(GW)급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가 있으면 양 부처가 공동 전담 조직(TF)을 구성 · 운영해 협력하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기반 시설 확보를 한층 가속하여 인공지능 3강 도약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업계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환 장관은 “현재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구축에 있어서 안정적인 전력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전력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 시설 확충의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가속해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인공지능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첨단산업 발전을 뒷받침하는 전력 산업구조를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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