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이재준, 첫 번째 시정 비전 발표…“교통·교육·의료비 반값 수원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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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도전’ 이재준, 첫 번째 시정 비전 발표…“교통·교육·의료비 반값 수원 열 것”

경기일보 2026-05-12 18:00: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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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준 선거사무소 제공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12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준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주자로 수원특례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이재준 예비후보가 첫 번째 시정 비전으로 ‘교통·교육·의료비 반값 시대’를 내걸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비용 부담을 낮춰 소비를 진작시키고, 이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복안이다.

 

이 예비후보는 12일 팔달구 녹산문고 빌딩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의 책무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쓸모 있는 정치에 있다”며 “글로벌 경제 위기와 고물가 속에서 시민의 지갑을 지키고 시간을 벌어주는 정책이야말로 지금 수원에 필요한 실용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예비후보는 ▲화성 행궁과 주요 지하철역을 잇는 수원투어 무상버스 1·2호선 도입 ▲전 세대 무상 인터넷 강의 확대 및 가족돌봄수당 신설 ▲찾아가는 건강검진 서비스 등 의료 지원 대폭 확대 등 3개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원투어 무상버스는 시민의 이동권을 넓히고 골목 경제를 살리는 생활형 교통정책”이라며 “주요 관광지와 지하철역을 연결해 시민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관광객의 소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분야 공약에 대해서는 “기업과 협의하고, 필요 시 시비를 투입해 초·중·고교생 무상 인강을 제공하고 청장년층 취업 교육도 병행하겠다”며 “수원형 키즈카페 확대, 가족돌봄수당 지급 등 보육비 부담도 함께 낮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 공약으로는 백내장·치매·정신건강 등 어르신 3대 질환에 대한 ‘찾아가는 검진 서비스’ 실시, 임산부 가사 지원 사업 시행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자체 추산 결과 해당 사업들을 통해 5인 가족(조부모 1인+4인 가족) 기준 연 최대 900여만원의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선심성 사업 조정 등으로 4년간 소요될 재원 1천200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18일 ‘K-글로벌 문화관광산업 허브’, 25일 ‘첨단과학 연구도시 수원’ 등 시정 비전을 차례로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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